Seattle
- 사회
녹색 위주의 미국 지폐가 새로운 색상을 선보일 전망이다.
미조폐국은 위조를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를 도입할 계획으로 새 지폐는 이전처럼 녹색이 주를 이루지만 바탕에 새로운 색상이 더해지게 된다. 새 지폐는 2003년 중반 이후에 유통될 예정으로 디자인은 올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6년 조폐국은 70년에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를 발행했는데 컴퓨터의 발달로 지폐 위조가 수월해지면서 앞으로 7∼10년마다 1달러와 2달러를 제외한 지폐의 디자인을 변경할 계획이다.
재무부 검찰국의 짐 매킨 대변인은 "컴퓨터 때문에 더 이상 위조지폐가 고도의 인쇄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2001년 회계연도에 미국에서 유통된 4,750만달러 상당의 위조지폐가운데 39%가 컴퓨터로 인쇄된 것이었다.
미조폐국은 위조를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지폐를 도입할 계획으로 새 지폐는 이전처럼 녹색이 주를 이루지만 바탕에 새로운 색상이 더해지게 된다. 새 지폐는 2003년 중반 이후에 유통될 예정으로 디자인은 올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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