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LA피코리베라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혼수상태에 있는 운전자 박미라(29)씨가 10일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박씨의 친지는 "병원측은 어머니의 요청으로 박씨의 산소호흡기를 떼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 사는 박씨의 다른 가족들이 조만간 LA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7일 새벽 검은색 혼다 시빅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이스트 LA피코리베라 지역 로즈미드 블러버드 북쪽으로 가던 중 테라자스 웨이 스트릿 근처에서 중심을 잃고 오른쪽 담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중상을 입고 인근 카운티-USC병원으로 옮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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