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한국정부 예산 5만달러를 지원 받아 미주이민 100년사 편찬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4∼5일 하와이에서 열린 전국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LA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한국 정부가 전국연합회에 제공한 63만달러의 지원금 가운데 8만달러를 LA에 할당, 이 중 5만달러는 100년사 편찬에, 나머지 3만달러는 이민사 화보집 출간에 투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출간 예정인 이민 100년사의 편찬은 한미동포재단과 함께 추진되며 이에 따라 편찬위원장 역시 윤병욱 기념사업회 대표회장과 양현승 한미동포재단 이사장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한미동포재단은 지난해부터 초기이민 50년사 편찬사업을 자체적으로 벌여왔다.
한편 이민 100년사와 병행 추진되는 이민사 화보집은 1903년 하와이에 첫 이민선이 내렸을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인이민의 시대적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300여장의 사진이 약 200페이지에 걸쳐 실릴 예정이다. 이민사 화보집 제작은 서동성 공동회장이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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