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에 사는 40대 한인이 프리웨이 운전도중 차가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난 5일 오후 6시55분께 샌버나디노 카운티 니들스시 네바다주 경계선 인근 4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에서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 거주하는 한인 장두훈(40)씨가 운전하던 96년형 포드 클럽왜건 밴이 전복,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굴러 장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니들스 CHP 섀넌 스텀보 경관은 "장씨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며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사고 차량 조사결과 앞바퀴 한 개의 공기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아 타이어 문제로 차가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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