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음반 ‘한’ 뮤비 8편 수록 정준호·김규리 우정출연
이제 음악은 눈으로 즐겨야 한다.
가수 얀(27)이 발표한 새 음반 <한>은 ‘듣고보는 음악’이란 콘셉트로 무려 여덟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음반에 수록했다.
대작 뮤직비디오 한 편을 찍는 작업에도 대단한 물량이 투입돼야 하는데 여섯 곡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촬영하는 과정을 거쳤으니 새 음반 <한>에 기울인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을 읽을 수 있다. 두편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친구>를 사용해 만든 <자서전>과 <애프터>의 뮤직비디오를 담았다.
“도대체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어요?”란 질문이 대번에 나오지만 생각외로 제작비는 그리 많이 들지 않았다.
이 음반의 제작자는 개그맨 출신 김용. 시나리오 작가 김영찬과 감독을 맡은 김학현 모두 김용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얀의 제작을 돕겠다는 뜻에서 거의 무료 봉사하듯 힘을 보탰다. 또 <한>의 뮤직비디오에는 영화배우 정준호 김규리가 우정 출연했다.
음반의 타이틀곡 <한>은 정준호와 김규리가 그려가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고 얀의 힘있는 보컬이 귀를 어루만진다.
<한>은 남성적인 느낌의 록발라드곡. 후렴 부분에는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20인조 합창단의 코러스로 웅장함을 더해 대작 발라드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첫 트랙에 삽입된 곡 <바벨탑>은 퓨전 록스타일의 노래로 지난해 ‘9.11 테러 사건’의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았고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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