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24)이 노래로 1시간 만에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1억2,000만 원을 모았다.

SBS TV <아름다운 밤>의 ‘박고테(박남매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추진 위훤회) 프로젝트’를 통해 가수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박경림은 지난 8일 방송된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1억 2,384만 원의 전화 ARS 성금을 모으는기염을 토했다. 이 금액은 특별 이벤트로 펼쳐진 모금 액수로는 가장 많은 금액.

이날 콘서트는 주영훈 김장훈 남궁연 유리상자 캔 이기찬 장나라 등 ‘박고테패밀리’가 함께 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경림의 비공식 데뷔 무대도 이어지는 등 성황리에치러졌다.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김성수)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박경림은 “테이프가 완성된후 수익금 역시 전액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