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정인철)는 최근 한국 법무부가 인기가수 유승준씨의 입국을 거부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유씨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유씨가 불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입국금지 조치까지 내린 것은 여론에 편승한 감정적 조치로 유감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권자협회는 "이번 사태는 재미 한인사회의 권익과 관련된 상징적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며 "한미시민권자연맹과 공조, 유씨에 대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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