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이비부머들의 외모와 건강과 수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는 생각으로 30년 전 체중조절 산업에 뛰어들었던 크레이그 부부가 몇천만달러의 거액을 손에 쥐고 은퇴하게 됐다.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다이어트 요법을 강조한 ‘제니 크레이그’사가 1억1,500만달러에 개인투자 그룹에 팔린 것. 뉴욕의 ACI 캐피털 그룹은 최근 이 회사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가격에 68%의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매입해 창업주인 제니와 시드 크레이그 부부는 7,300만달러를 손에 쥐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1970년대부터 체중감량 산업에 손을 댔던 이들은 피트니스 클럽을 체인화 했다가 팔고 1985년부터 미국에서 체중감량 센터를 오픈, 미 전국에 한때는 655개의 체중감량 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호주에서도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체중 조절자들에게 양질의 값비싼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졌으며 음식의 선택폭도 대폭 넓혔다. 한때는 체육관 운영으로 돈을 벌었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수입이 음식 판매에서 들어오고 있다.
지난해 부부 모두 69세에 접어든 크레이그 부부는 연봉으로 각각 50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