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하워드카운티의 학군재조정이 이뤄졌다.
하워드카운티 교육위원회는 24일 레저바어고교의 개교에 따라 수 천명의 학생이 이동하는 새 학군조정안을 승인했다.
새 조정안은 민간인들이 주축이 된 학군자문위에서 제안한 ‘레드’안을 대폭 반영한 것으로, 일부는 레저바어고의 편입학 대상을 6, 7학년으로 제한한 존 오로크 교육감의 수정안도 포함됐다.
학군조정에 관한 모든 제안은 교육위에서 취합, 수정했다. 다음은 학군조정안에 따른 학생들의 이동이다.
▲현 애솔톤고 재학생중 로럴 북부 거주 학생은 레저바어고로 보내진다.
▲풀톤의 라임 킬른중 학생은 로럴 북부 학생이 가까운 고교에 진학하도록 레저바어, 리버힐, 애솔톤고에 분산돼 진학한다.
▲엘리콧시티 다운타운과 월싱턴 지역 마운트 헤브론고 학생은 센터니얼고로 옮겨가며, 일체스터와 보니 브랜치 지역 마운트 헤브론고 학생은 하워드고로 보내진다.
▲콜럼비아의 호손지역 학생은 와일드 레이크고에서 애솔톤으로 전학된다.
▲노스 해몬드 빌리지 지역 해몬드고 학생은 애솔톤으로, 컨트리 메도우스와 크레스트 드라이브 지역 해몬드고 학생은 레저바어고로 옮긴다.
▲리버힐의 포인터스 런 지역 학생은 리버힐 고에서 애솔톤고로 옮긴다.
한편 학부모들은 새 조정안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달리 카운티내 가장 과밀한 북동부지역의 롱리치고는 학군변동이 없다. 또 오로크 교육감의 제안에 의해 엘리콧시티의 게이더 팜지역은 리버힐고에서 와일드 레이크고로 옮겨가지 않고, 웰시어와 웨스턴모스터 지역도 센터니얼로 옮겨지지 않고 마운트 헤브론고에 그대로 남았다. 수용능력이 남아도는 오클랜드밀고도 전출입이 전혀 없다.
버지니아 찰스 교육위원은 "학군재조정을 앞두고 1,400여 통의 이메일이 답지하는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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