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가 나란히 2연승으로 골드컵 8강고지에 안착했다.
지난 19일 한국을 2대1로 격파한 B조 미국은 이틀만인 21일 패사디나 로즈보울 구장에서 약체 쿠바를 *대*로 따돌리고 조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 A조 2위 ****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미국은 한국전때와 마찬가지로 발빠르고 부지런한 10대 스트라이커 랜든 다나븐을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미드필드에서의 자잘한 플레이를 생략한 채 곧바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건너뛰는 전술을 구사하며 전반 **과 득점으로 낙승을 거뒀다. 98년 이후 4년만에 골드컵에 모습을 드러낸 쿠바는 간간히 알베르토 델가도 등이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으나 전력상 열세를 만회하기에는 턱없이 역부족이었다.
미국·코스타리카와 함께 북중미 대표로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A조 멕시코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과테말라를 *대*로 물리쳐 2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 한국-쿠바전 승자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C, D조 예선에서는 코스타리카(C조)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1댑 무승부를 기록, 브승1무로 조1위몫 8강티켓을 거머쥐었고 남미대표로 월드컵에 첫선을 보이는 에콰도르(D조)는 아이티에 0대2로 완패당하는 이변의 제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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