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시카고 대교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립학교 14개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카고대교구는 등록학생수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카고시 및 서버브지역의 14개 캐톨릭스쿨을 부득이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카고대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립 캐톨릭스쿨은 지난 90년 40개가 폐쇄됐었으며 이번에 다시 14개가 폐쇄되게된 것이다. 시카고대교구측은 14개 학교가 폐쇄되는 대신 시카고시내에 3개의 초등학교가 신설된다고 아울러 밝혔다. 폐쇄되는 학교 명단은 다음과 같다.

Blessed Sacrament/Our Lady of Lourdes(2130 S. Central Park Ave.), Holy Innocents(1448 W. Superior St.), Holy Name of Mary(1425 W. 112th St.), McKinley Park(3540 S. Hermitage Ave.), St. Ambrose(1014 E. 47th St.), St. Clare of Montefalco(5450 S. Talman Ave.), St. Gelasius(6358 S. Blackstone Ave.), St. Joseph(1065 N. Orleans St.), St. Joseph(4831 S. Hermitage St.), St. James(2456 N. Mango Ave.), St. Michael(2315 W. 24th Place.), Mary of Nazareth(15727 S. Emerald Ave., Harvey), Mary Queen of Heaven(5300 W. 24th Place, Cicero), Our Lady of Mt. Carmel(1102 N. 22nd Ave., Melros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