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신년설계 (8) - 젊음의 집
▶ 대륙횡단, 카약, 윈드서핑에서 재즈댄스, 공예까지 다양
젊음의 집(대표 김기웅 목사)은 2002년을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해’로 정하고 자칫 탈선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한인 10대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여름 자동차로 LA에서 알래스카주까지 가는 대륙횡단 프로그램은 젊음의 집이 추진중인 야심찬 프로젝트. 여름방학 기간인 6월25일부터 8월1일까지 36박3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는 한인 중고생과 학부모, 스탭진 등 20~30여명이 참가, 숙식을 함께하며 동족간의 우애를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게 된다.
이밖에 여름에 5~9학년 학생 15명을 뽑아 실시하는 카탈리나 아일랜드 카약 훈련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있을 윈드서핑 교육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재즈댄스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의 미술공예 프로그램 등 여러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젊음의 집은 또 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안으로 자체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월 중순께부터 100만달러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며 현재 100명 안팍으로 구성돼 있는 후원회 회원을 2,000명으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김기웅 목사는 "젊음이 집이 청소년과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거듭날수 있도록 스탭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올 한해는 젊음의 집이 한인 커뮤니티에 확실히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음의 집에는 현재 풀타임 8명, 파트타임 10명 등 모두 18명의 스탭진이 근무하고 있는데 지난 1년동안 한인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학부모 교실과 전화 및 내방 상담 활성화를 위해 전문 상담인을 충원하는 등 인력보강에도 나설 예정이다. 젊음의 집 주요스탭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 김기웅 목사
▲후원회장 이건세
▲청소년 디렉터 벤 최
▲그린 패스처 아카데미 교장 수잔 이
▲액티비티 코디네이터 헨리 이
▲그린 패스처 아카데미 입학담당 헬렌 이
▲상담 전문가 임소연
▲행정담당 메리 박
▲그린 패스처 아카데미 카운슬러 데보라 박
▲야외활동 코디네이터 스캇 한
▲커뮤니티 클래스 코디네이터 캐롤 김.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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