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한인 상의 창립 29주년 맞아상공인에 도움주는 단체로 다짐
창립 29주년을 맞은 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가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변신한다.
SF상의는 11일 저녁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사회를 상의 사무실에서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올해는 형식적인 사업보다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의로 탈바꿈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정부의 펀드수령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언 회장도 "지난 2년의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주류사회와 교류를 적극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의는 PG&E 전기절약 세미나(2월), 투자 및 재정상담 세미나(6월), 정부직업 세미나(8월), SBA융자 세미나(9월), 비즈니스 관리 세미나(10월) 등 한인들의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김회장은 밝혔다.
또한 동포사회의 화합과 한국문화 전수를 위해 ‘제2회 동포한마당잔치’를 5월에 실시하고 한글판 베이지역 관광 안내책자를 제작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회장 임창빈)가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샌프란시스코로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우서)와의 주관단체 선정문제 등에 논란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동포한마당잔치와의 개최시기 중복과 5만달러가 소요되는 대회경비 등의 난제로 유치여부를 오는 2월의 정기이사회로 연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영, 대니엘 황, 남재명, 최석원, 피터 허, 신디 조씨 등을 신임이사로 영입키로 결정했다.
올해 임기를 시작한 상항한인상공회의소의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상언 ▲부회장: 유대진, 주웅만 ▲이사장: 김영호 ▲부이사장: 정흠, 김태언 ▲사무총장: 세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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