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부지사가 차기메릴랜드주지사 선거에서 로버트 얼리히 연방하원의원을 수월하게 물리칠 수 있지만 그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권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볼티모어 선지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타운센드는 당장 선거를 실시한다면 공화당의 얼리히를 15%차로 누르고 당선된다. 미결정은 14%였다.
하지만 지난 1년간 타운센드의 지지도는 6% 떨어졌고, 호감률도 더욱 낮아졌다. 타운센드는 여론의 우호적인 보도에도 불구 사이에 부정적인 응답이 10%나 늘었다.
타운센드의 하락은 패리스 글렌데닝의 인기하락과 비례하는 것으로 글렌데닝의 업무수행도는 선지가 4년전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이와달리 공화당 지도부는 타운센드 및 글렌데닝의 인기하락과 함께 부시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유례없는 지지에 고무돼 있다.
주가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처리능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등록유권자수에서 민주당의 절반에 불과한 공화당에 민주당과 대등한 점수를 줬다.
타운센드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도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시장을 22%차(미결정 18%)로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다수는 오말리가 주지사에 출마하기보다 시장임기를 다 마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볼티모어지역 가상대결에서 오말리는 얼리히를 20%차(미결정 26%)로 앞섰다. 오말리는 볼티모어카운티를 기반으로한 얼리히 선거구에서조차 얼리히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 오말리의 주내 지명도가 상승했음을 보여줬다.
이 조사는 주전역의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사이에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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