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 주지사 당선다 한인등용 약속
▶ 한인 민주당 추천서 발급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서진호)은 한인들의 버지니아 주정부 진출을 돕기 위해 추천서를 발급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주정부 임명직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8일 저녁 설악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진호 회장은 “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자가 선거공약의 하나로 자격 있는 한인들의 등용을 약속했다"며“주지사 임명직인 보드 멤버와 커미셔너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자격은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서 학력과 정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앤디 김 버지니아한인민주당 추천위원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가 기대되는 사람을 우선해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일룡 변호사는“주정부에서 한인들의 진출이 기대되는 임명직으로 스몰 비즈니스 사업국, 주류면허를 관장하는 ABC 보드, 교육 이사회, 주립대학 재단 이사직 등이 있다"며“비록 보수는 적을지라도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보드 멤버와 커미셔너들은 보통 3개월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며 사용 비용에 대한 보상은 있으나 급료는 없다.
자격 있는 한인들의 주정부 진출을 위해 마크 워너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버지니아 한인민주당은“지난 5일 서 회장과 앤디 김 사무총장이 북버지니아에서 마크 워너 주지사 당선자와 회동을 갖고 한인 등용과 관련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마크 워너 주지사 당선자는 지난 3일 카먼웰스, 테크놀러지, 행정 장관 임명으로 주 행정부 조각을 마무리지었다.
버지니아 주지사 임명직에 관심이 있는 한인은 서진호 회장(703-916-0005)이나 앤디 김 사무총장(703-356-7244)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서진호 회장, 강을모 부회장, 티나 김 부회장, 실비아 패튼 전 회장, 문일룡 변호사, 곽두식 변호사, 김장중, 피터 김씨 등이 참석했다. 마크워너 주지사는 오는 12일 오전 12시 리치몬드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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