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가수인 나가부치 쓰요시가 한국의 케이블방송 음악채널 m.net에 오는 2월 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공연에 한국팬 200명을 자비를 들여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화제가 되고있다.
일본가수가 직접 한국팬들을 공연에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둔 양국의 대중문화 교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m.net은 오는 9~16일 자사 인터넷홈페이지(www.mnet27.com)를 통해 공연에 참가할 한국인팬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요건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부터 25세까지의 남녀로 2002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상이어야한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권, 숙박비, 공연관람비 등 모든 경비가 제공된다.
나가부치 쓰요시는 지난 78년 ‘준렌카’로 데뷔한 뒤, 87년 ‘라이센스’로 제29회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Run’, ‘건배’, ‘해바라기’ 등의 히트곡을 갖고있다.
m.net측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나가부치 쓰요시는 이번 공연에 상업적인 의도를 개입시키지 않았으며 한국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 이런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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