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휘트니 등반을 통해 서울시와 미주한인 산악인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미국내 50개주 최고봉 등정 협력차 4일 LA를 방문한 서울특별시산악연맹 강태선(53)회장은 "이민 100주년 사업에 동참할 기회를 준 재미대한산악연맹에 감사드린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강회장은 "재미대한산악연맹과 함께 마운트 휘트니(1만4,400피트) 등반 계획과 산악계 현안을 토의했다"며 "오는 5월초순 서울산악연맹과 재미대한산악연맹 회원 20명이 3박4일 일정으로 마운트 휘트니를 등반하고 5월중순께 알래스카 맥킨리 등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산악연맹은 460개 단체, 50만 명의 산악인들이 가입돼있으며 매월 1~2씩 가입단체별로 산악행사를 벌이고 있다.
강회장은 "2002년은 유엔이 정한 산의 해"라고 강조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라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북한산 산악국제문화제등 일반인들의 릴레이 등반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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