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역사공부 도움 기대 국내 첫 교육용 교재로
<명성황후> O.S.T 뮤직비디오가 방송사의 국사 교재로 사용된다.
EBS TV(교육방송)는 ‘우수 문항 시리즈-사회탐구 영역’ 중 국사 파트의 교재로 <명성황후> 뮤직비디오를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학생들의 교육 교재로 사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서현욱 PD는 “올초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 단원이 예정돼 있는데 그 프로그램 가운데에 뮤직비디오를 삽입하기로 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명성황후> 뮤직비디오가 교재로서 손색이 없고, 수업 시간에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명성황후> 뮤직비디오는 다소 픽션이 가미되긴 했지만 명성황후의 시해장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역사 공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성황후> O.S.T는 발매 한 달여 만에 25만 장이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O.S.T 판매의 한계점이라는 30만 장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명성황후> O.S.T는 20대 이후의 성인들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소장 가치가 높은 음반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참여는 고급 이미지를 살려내 성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나 가거든>에서 보여준 대중가요 창법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조수미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외 김범수 양파 조관우 김경호 이수영 포지션 김정민 주영훈 등의 음악도 타이틀곡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드라마 이상의 화제와 관심을 끌고 있는 <명성황후> O.S.T가 폭발적인 붐 만큼이나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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