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곡 ‘루’ 판매량 쑥쑥…방송·CF서 잇단 러브콜
루이(21)가 차세대 발라드 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뷔곡 <루>(부제: 그대가 힘들면)를 발표한 지 이제 보름. 루는 하루 평균 5,000~6,000장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남자 솔로 가수로는 눈에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방송 인기 순위에서도 20위권으로 급상승했다. 덕분에 음료 등 2~3개의 CF 모델 제의를 받고 있고 팬클럽 회원도 1,000명을 넘어섰다.
애절한 발라드풍의 <루>는 지난 1985년 일본에서 있었던 비행기 추락사고를 모티브로 노이즈 출신의 천성일이 만든 노래.
당시 비행기에 탔던 한 재일교포 여인은 죽음의 공포속에서 자신의 남자에게 절절한 사랑을 담은 편지를 써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 사연을 가사가 만들었기에 <루>는 곡의 전면에 슬픔이 배어 있다.
루이의 성공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있다. 첫째는 루이의 노래 실력. 어린 나이 답지 않게 멜로디를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가슴 속으로 들이 마시는 듯한 창법도 매력.
타이틀곡 <루>에 대한 사연과 이를 재현한 뮤직비디오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요소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말하는 연인의 얘기나 이를 영상으로 표현한 고수와 하지원의 열연이 루이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수와 하지원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가는 곳마다 ‘루이’를 외쳐 루이 도우미 역을 톡톡이 했다. 하지원은 애창곡을 <루>로 바꿀 정도.
스타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루이는 댄스그룹 스냅의 리드싱어 출신으로 이번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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