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 재수술위해…방송DJ는 동료가수가 임시로
노바소닉의 멤버로 활동 중인 가수 김진표(24)가 심장 재수술을 위해 27일 서울 중앙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심장 우심방의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는 ‘부정맥성우심실 이형증’으로 대수술을 한 차례 받았다. 이 수술 이후 심장에 인공기구를 단 채 생활해 온 김진표는 최근 건강 상태가 악화돼 입원하게 됐다.
김진표는 심장 박동이 갑자기 빨라질 경우 위험해 질 수 있는 탓에 그동안 진정제를 맞은 채 무대에 올랐고, 또 잇달아 세 곡 이상 노래를 부를 경우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아왔다. 그는 최근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했던 조인트 콘서트에서도 두 차례 무대 위에서 쓰러지기도 했다.
최근 노바소닉 3집 <홈>을 발표한 뒤 활동을 펼쳤던 김진표는 건강이 더욱 악화돼 어쩔 수 없이 입원을 결정했고, 상태를 확인 한 뒤 재수술 일정을 정하게 된다. 입원 기간은 현재 약 2주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진표는 현재 MBC FM (91.9Mhz) <진표의 라디오 천국>의 DJ로 활약 중이며 자리를 비우는 동안 노바소닉의 다른 멤버들과 동료 가수들이 임시로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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