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채’로 미주시장 공략 만도공조 윤종은 전무
김치냉장고 ‘딤채’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만도공조 윤종은 전무는 "미주지역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미주 수출량이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며 "김치냉장고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씨는 "한국에서는 김치냉장고가 올해 가전분야 최고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하는 등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딤채의 경우 올들어 연말까지 한국에서만 68만대 이상이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데 대해 윤씨는 "지난해까지 구입을 망설였던 중산층과 서민층 소비자들과 신혼부부들이 대거 구매에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공급 물량이 달려 만도공조 아산공장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만도공조가 지난 9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김치냉장고를 개발하는 등 이 분야의 원조격이라고 소개한 윤씨는 "미주지역에서도 김치냉장고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자리잡아 가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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