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불구 더블CD·뮤비제작에 5억투자…싱어송라이터 자질 탁월
신인 가수가 더블 CD를 냈다.
보통 신인의 경우 막대한 제작비가 들어가는 더블 CD를 데뷔 앨범으로 내는 것은 엄청난 도박이다. 성공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 그런데 20페이지에 가까운 영상집까지 넣어 더블 CD를 낸 신인이 있다.
관심의 가수는 바로 블루(25). 블루는 더블 CD 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까지 내놓았다. 그의 모험과 열의에 가요 관계자들이 고개를 절로 흔들 정도다.
스위스의 마이언 펠트에서 찍은 이 뮤직비디오는 스위스의 이국적인 풍경에다가 사랑하면서도 서로에게 말할 수 없는 3일간의 짧은 사랑을 담아냈다.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합하면 5억원은 넘었을 것이란 계산이다.
이에 블루는 “소속사(원 프로덕션)의 적극적인 투자가 무척 고맙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몹시 부담스럽기도 하다”면서 “실패한다면 엄청난 손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하겠다”고 말한다.
소속사는 블루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인 블루의 재능을 믿고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는 설명이다.
총 23곡의 노래가 담긴 데뷔 앨범에서 블루가 내세운 타이틀곡은 ‘BECAUSE OF YOU’. 미디엄템포의 노래로 블루의 리듬 앤 블루스적인 창법이 팬들의 가슴에 쉽게 다가서게 만든다. 추운 겨울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다.
한동안 가수보다는 작곡가로 활동해온 블루.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는 그가 주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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