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앤젤리즈 가주 재무장관은 11일 오클랜드시내 오염 우려지역의 개발촉진을 위해 100만달러를 보조했다.
이날 제리 브라운 시장은 시를 대표해서 앤젤리즈 장관으로부터 수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개발업자들이 오염 우려지역을 개발하도록 하는데 쓰이게 된다. 오염 우려지역은 흔히 ‘brownfields’로 불리는데 과거 주유소나 공장으로 쓰던 지역을 일컫는다.

개발업자들은 흔히 이런 지역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염 여부를 알아내 보수비용이 앞으로의 이익과 비교해 수익성이 없을 경우 수천달러에 달하는 오염 여부 조사비를 날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이들 개발업자들에게 융자형식으로 빌려주게 되며 만일 조사후 수익성이 없다고 판명이 나면 갚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CalReUSE로 불리는 기금으로 아직 테스트중인 기금으로 오클랜드가 가주도시중 가장 먼저 수혜자가 되었다.2001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