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식품협회(회장대행 박만출)가 한·흑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모범업체를 선정, 표창했다. 식품협회는 9일 크리스탈시티 힐튼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후원업체 및 도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장학금수여식 및 송년만찬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크리스탈 리버스양(던바하이스쿨)등 10명의 워싱턴 D.C. 거주 학생과 크리스티 이양(UVA)등 3명의 한인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식품협회는 프렌들리 푸드 마켓(대표 에드워드 진)등 10개의 회원업체를 한미관계 모범 업체로 선정, 시상했다.
박상근 식품협회 법률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박만출 회장대행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으나 모두의 슬기로 아픔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하고, 장학기금 마련과 협회 지원에 도움을 준 후원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데이빗 카타니아 워싱턴 D.C. 시의회 의원(광역구)은 축사에서 "식품협회가 D.C. 지역 학생들에게 10년 이상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 개선에 힘쓰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가 커뮤니티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을모 워싱턴한인연합회 부회장과 이현주 총영사도 한흑관계 개선을 위한 식품협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만출 회장대행은 이날 후원업체 대표들과 협회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고, 워싱턴한인연합회에 9.11 테러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미관계 모범업체로 선정된 식품협회 회원업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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