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협, 과기협, ROTC 문무회 시상식 개최
세대간 유대를 공고히 하는 커뮤니티 장학금 시상식이 1일, 2일 양일간 중서부 간호사협회(회장 신숙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중서부지회(회장 윤호섭), 중서부 ROTC 문무회(회장 김현영) 등에 의해 개최됐다. 간호사협회와 과학기술자협회는 미래의 간호사와 과학도 3명에게 각각 5백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ROTC 문무회는 회원 자녀 4명 이외에 동포사회에 장학금을 오픈, 총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각기 연말행사장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의 에세이 내용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특히 과기협은 선발된 장학생들의 소감, 미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 커뮤니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다.
장학생 선발을 담당한 장학위원장들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에도 협회원을 비롯, 뜻있는 커뮤니티 인사들의 협조로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커뮤니티 장학금을 통해 커뮤니티와 자신 세대와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면서 후일 자신도 커뮤니티 장학금의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간호사협회에서는 이규연, 채 샤넬, 라 유진양 등 현재 간호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과기협에서는 찰스 유, 앤옥 정, 윤주헌군 등 미래의 과학도들에게, ROTC 문무회에서는 미리 김, 필립 김, 그레이스 김, 샘 정, 수지 정, 크리스 유, 유진 오, 월터 김, 에미 김양 등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연말 총회를 통해 간호사협회는 김회숙 이사장에 고로패를 전달했고 재미과학기술자협회에서는 정승영 박사가 만장일치로 새회장에 선출됐으며 ROTC 문무회에서는 김진규 장군단장, 황정융 회장, 송준형 사무총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 정용호씨와 이영한씨에 대한 장군 진급식이 거행됐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