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 장으로 바트(BART)와 버스, 칼트레인, 페리 등 베이지역의 26개 교통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
플라스틱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통합 교통시설 이용시스템은 ‘트랜스링크’(TransLink)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연방교통국은 트랜스링크 시스템을 30일 샌프란시스코 칼트레인역에서 발표하며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토롤라사가 개발한 트랜스 링크 시스템은 연구와 설치비만 6천1백만달러가 소요됐고 운영비로 매년 350만달러가 소요된다.
내년 1월부터 6개월동안 트랜스링크의 스마트 카드를 시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은 AC 트랜짓과 바트, 칼트레인, 골든게이트 트랜짓라인, 뮤니, 그리고 산타클라라밸리 TA라인 등이다.
정액권 또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판매되는 스마트카드는 이용자가 카드 한 장만으로 주요 교통시설에 설치된 전자장치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지불되게 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교통편을 갈아탈 때마다 잔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
트랜스링크 시스템의 시험가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 1-888-853-2938 또는 웹사이트 www.translink.org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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