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대학풋볼 마이너 보울게임들은 앞다투어 매력있는 팀을 초대하며 서둘러 매치업을 확정짓고 있다.
27일 라스베가스보울이 USC 대 유타의 매치업을 발표한데 이어 28일에는 시애틀보울이 조지아텍(7승4패) 대 스탠포드(8승2패)의 대결로 확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벌어지는 시애틀보울은 지난해까지 오하우보울로 불리며 하와이에서 벌어졌으나 관중동원 실패로 시애틀로 장소를 옮겼는데 다음달 27일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다.
또 같은날 보스턴 칼리지(7승4패)는 다음달 28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벌어지는 뮤직시티보울 초청을 받아들였다. 빅-10 파워 미시간과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이미 내년 1월1일 벌어지는 시트러스보울과 아웃백보울행이 결정된 상태며 이밖에 시라큐스(9승3패)는 Insight.com보울, 버지니아텍은 게이터보울 출전이 확정됐고 워싱턴 스테이트(9승2패)는 선보울로부터 초청받았다. 총 25개 보울게임중 28일 현재 매치업이 확정된 보울은 게이터보울(플로리다 스테이트 대 버지니아텍)과 라스베가스, 시애틀, 뉴올리언스보울 등 4개이며 또 다른 10개보울은 이미 1팀을 확정짓고 다른 한팀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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