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조영래)는 12월 1일(토)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마운트 헤브론고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연주회를 연다.
공연을 갖는 ‘His’는 이지형씨를 리더로 한 5인조 밴드로, 메릴랜드 전역의 교회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청년들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 모두 대학생인 이들은 내년에는 전국을 순회하며, 음악선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is’는 이 공연에서 창작곡과 복음성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요를 들려준다.
또 공연장소인 마운트 헤브론고의 풍물클럽인 ‘산울림’이 특별출연해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테러범 퇴치교육을 하고 있는 김인기 버지니아 경찰 무술교관등과 함께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장종철 행사위원장은 "청소년들이 1.5세들의 음악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위안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민 준비위원장은 "한인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대회,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특기발표회 등을 열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장료는 5달러.
이 행사의 경비는 하워드카운티한인회에서 부담하며, 입장료 수입 전액은 9.11 테러 희생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된다.
한편 하워드카운티한인회는 회보 2호를 발간했다.
표지 포함 24페이지 분량의 회보는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 안내, 한인회의 정치참여, 선거캠페인, 사회복지제도 등에 관한 글과 문예, 생활정보 등을 담고 있다.
▲문의:(410)461-3553, 20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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