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선이 예상됐던 재미대한 체육회 시카고지회/시카고 체육회 14대 회장 선거가 장정현 이사장(사진)의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이와관련 조두칠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2시30분쯤 장정현 이사가 등록을 마쳤고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아무도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이날 오후 8시 선관위원들이 모여 접수된 서류를 점검했는데 서류에 하자가 없어 20일자로 당선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장정현 이사장은 “경선을 치를 줄 알았는데 예상밖”이라고 전하고 “체육회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대신했다.
시카고 체육회는 새 회장 이취임식을 2002년 1월 초순에 개최할 예정이나 장 새회장은 이취임식 전인 12월말 정성덕 현 회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2002년 1월부터 향후 2년동안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장 새회장은 2000년에 일심 조기축구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일심조기축구회, 태권도협회, 조기축구협회, 한인회 등 이사로, 체육회 이사장, 평통위원으로 커뮤니티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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