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시의회는 19일 93에이커의 서게스트롬 가족 농장을 개발하는 ‘홈 랜치 프로젝트’를 많은 논란 끝에 4대1로 승인했다.
프로젝트는 코스타메사 405번 프리웨이와 하버 블러버드 인근에 유명 가구 백화점 아이케아(IKEA)의 신설과 함께 104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과 산업 공간, 그리고 192채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개발계획으로 시는 향후 20년간 3,000만달러 시 수입이 증대되는 반면 아이케아 등을 찾는 방문객으로 인해 405번 프리웨이의 교통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비 코완 코스타메사 시장은 아이케아는 단골 고객이 많은 안정된 가구백화점으로 카운티, 시, 교육구가 이로 인해 많은 재정적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건설을 맡은 C.J. 서게스트롬 & 선스는 테윙클 중학교, 코스타메사 고등학교, 에스탄시아 고등학교에 이번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2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개발업자는 지난 1982년부터 이 지역을 부지를 사용하겠다고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다.
인근 주민들은 교통난으로 인한 소음 등의 문제를 들어 소송을 제기하거나 주민 투표로 개발 계획을 취소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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