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한판(회장 박기웅)은 24일(토) 오후 7시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제3회 정기공연 ‘통일조국 얼싸안고’를 갖는다.
한판은 이번 공연에서 ‘조국 분단의 아픔을 자각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을 춤과 노래, 연희가 어우러진 마당극으로 표현했다.
한판은 이 공연에서 이리 우도 판굿, 웃다리 풍물, 진도강강술래 등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그룹사운드의 반주와 노래, 율동, 비디오 프로젝트 등을 곁들여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진도강강술래는 단지 손을 잡고 원을 도는 것으로만 알려진 강강술래의 다양한 동작들을 재현한다.
한판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골수암으로 투병하는 조익봉씨에게 기증한다. 조씨는 거동이 힘든 뇌성마비 장애 딸을 둔 가장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행사장 한켠에서는 본보 박기찬 기자의 평양 및 백두산 방문 사진전도 열려, 북한 풍경과 백두산의 웅장한 자태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달러이다.
▲장소:9033 Red Branch Rd., Columbia, MD
▲문의:(443)677-2049, (410)493-679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