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입은 서민들에게는 일생일대 가장 큰 투자의 하나이다. 비록 자신의 가족이 살집이라고 하더라도 주택 매입은 현명한 투자가 되어야 한다. 지혜 있는 주택투자 요령 6가지를 알아본다.
1. 재정상황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고른다.
동네 선정은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에 달려있다. 직장 근처를 선호하는 소비자도 있고 먼 교외지역을 좋아하는 소비자도 있다. 그러나 투자 가치가 좋으려면 위치만은 좋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학군이 좋아야 하며 경기에 따라 등락폭이 심한 부촌보다는 맞벌이 부부가 많은 중산층 동네가 투자면에서는 더 안정적이다.
2. 현금투자가 적을수록 투자가치는 높다.
안정적인 수입이 있고 크레딧이 좋으면 100%, 97%, 95%, 90% 융자가 가능하다. 주택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운페이를 많이 하지 않더라도 집을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몇년 후 되팔면 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3. 약간만 고치면 되는 것을 고른다.
페인팅, 청소, 가벼운 고장 수리, 조경 등은 투자가치가 확실하다. 그러나 기초공사, 지붕공사, 구조변경 등은 돈은 많이 들어도 팔 때 별로 효과가 없다. 또 수영장, 방 추가 등도 실용성을 제외한 투자가치 면에서는 별 매력이 없다.
4. 집 오퍼 때 너무 감정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과일나무가 많고 조경이 마음에 들면 오퍼가격이 자꾸 높아질 수 있다. 감정적으로 셀러와 매물에 끌려 다니지 말고 냉정하게 투자가치를 분석해야 한다.
5. 오퍼 제시 때는 비교매물 분석표(CAM)를 이용한다.
CAM이란 최근 6개월 사이에 그 주위에서 팔린 매물의 가격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리스팅 가격, 시장에 나왔다가 팔리지 않고 철수된 매물의 가격이다. 물론 비슷한 크기와 조건의 집이어야 한다. 이를 잘 비교 분석해서 CAM보다 높지 않게 매입 오퍼를 제시해야 하고 셀러도 이를 참고로 오퍼를 수락할 필요가 있다.
6. 오퍼에는 반드시 2가지 오퍼수락 조건을 제시한다.
모지지 융자를 얻기에 충분한 감정가격이 나와야 하며 전문 인스펙터가 집을 조사한 후 결정적인 결함이 없어서 바이어가 만족해야 오퍼가 수락될 수 있다는 컨틴전시를 달아야 한다.
인스펙션 비용은 바이어가 부담해야 하며 오퍼 수락 후 5∼10일 이내에 인스펙션을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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