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국 주택보험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
주택보험에 테러나 폭발로 인한 주택피해 보상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홍수피해가 잦은 지역, 주택 값이 상승한 지역 등은 수리비 상승으로 인해 내년 보험이 갱신되기 전 연말에 대폭적인 프리미엄 상승 통지를 받게될 공산이 크다.
주택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미 테러 전에도 비싼 수리를 청구하는 보험 클레임이 올 1년간 대폭 늘어난 데다가 건축비 상승으로 수리비 단가가 그동안 많이 올랐다. 게다가 올해 미네소타주에만도 토네이도가 72번이나 강타하는 등 미전국으로 일기가 나빠서 스테이트팜, 파머스, 올스테이트 등 주요 3사에 들어온 클레임 액수가 7,000만달러를 넘고 있다.
이 3사는 홍수피해로 인한 곰팡이 수리청구가 쇄도하는 텍사스주에서는 아예 주택보험 팔기를 중단한 상태일 정도로 ‘클레임 홍수’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9.11 테러사건, 그라운드 0등으로 상업용 건물의 주택보험이 오를 전망이라 콘도미니엄이나 코압 주택 소유주의 프리미엄도 덩달아 인상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년간 주택 개조 및 리모델 붐을 타고 주택을 개조했거나 덱이나 수영장 등을 설치한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보험 커버리지를 늘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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