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아시안 커뮤니티 리더와 주류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의 폭을 넓히는 ‘아태 믹서’ 행사가 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애나하임 시푸드 킹덤 식당(9802 Katella Ave.)에서 열렸다.
오렌지카운티 아태 커뮤니티 연합(OCAPICA, Orange County’s Asian and Pacific Islander Community Alliance)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0개의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와 협회에서, 주류 정치인으로는 한인타운 인근 시장, 시의원, 경찰국장, 루 코리아 주하원의원, 밴 트란 가든그로브 시의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한인으로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최석호씨가 주류 정치인의 일원으로 참석했으며 한인 커뮤니티 단체 대표들도 일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 중 베트남계 커뮤니티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OCPICA가 주류정치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아시안에게 주는 공로패 수상자 5명중 4명이 베트남계였으며 1명만이 한인 영 김씨였다. 영 김씨는 연방하원 에드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이다.
한편 OCAPICA가 집계한 아시안 관련 통계를 보면 오렌지카운티내 한인 비즈니스는 총 1만2개로 카운티내 아시안중 베트남계의 1만2,048개 이어 두번째를 점유하고 있다. 또 카운티 한인 업소는 미 전체 아시안 커뮤니티 중에서도 상위 3위에 올라 있다. 사회는 이번 행사를 후원한 퍼시픽벨의 박동우 홍보 디렉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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