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량 노린 테러협박, 베이브리지, 금문교 한산
그레이 데이비스가 금문교와 베이브리지를 노린 테러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급파하고 해안경비대와 고속도로 순찰대를 추가토록 했지만 2일 오전 두 다리 모두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정체 현상을 보이던 베이브리지 양방이 오전 8시경 한산한 모습을 보인데다 골든 게이트 브리지도 차량통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반면에 페리와 바트에는 승객들이 몰려 주민들이 테러공포를 느끼고 있음을 반영했다.
데이비스 주시자가 러시아워 시간에 서부지역현수교를 노린 테러협박이 있었다는 발표가 있은 후 크로니컬지가 인터넷을 통해 주민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37%가 ‘테러위협이 큰 걱정이다’라고 답했으며 ‘조금 무섭지만 다리를 이용할 것이다’가 36%, ‘이 다리를 앞으로 다시는 건너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한 이는 7%,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19%로 조사됐다.
또 KRON 4의 웹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표에도 주지사의 경고가 걱정되는 가에 대한 투표에 68%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아니라고 답한 이는 32%로 나타났다.
페리와 바트 관계자들은 이날 테러위협 공포로 승객들이 몰리자 앞으로 추가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바트-스케쥴, 티켓 문의 www.bart.gov, 로컬 문의:오클랜드, 버클리, 오린다 (510)465-2278, 콩코드, 월넛크릭, 라파엣 아티옥, 피치버그, 리버모어(925)676-2278, 헤이워드, 샌리안드로, 프리몬트, 유니온 시티, 듀블린, 플래젼튼 (51)441-2278, 리치몬드, 엘세리토(510)236-2278
△페리-알라매다와 오클랜드 페리 문의 (510)522-3300, www.eastbayferry.com.
<고현진기자>hjin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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