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 6부(노환균 부장검사)는 26일 미국 영화 직배사인 UIP 코리아 전 대표이사 이홍근씨(51)와 서경필름 대표 이중길씨(55)를 각각 배임 수재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UIP 코리아 영업이사인이성규씨(31)와 부산국도극장 대표 이영훈씨(53) 등 15명을 약식 기소하고 1명을 지명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홍근씨는 최근 5년간 지방 배급업자와 중소 극장주들에게 UIP외화를 공급하는 대가로 70여차례에 걸쳐 2억 9,000만여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UIP 코리아는 ‘미션임파서블’ ‘미이라’ ‘007시리즈’등을 배급한 외화 직배사로 국내에는 88년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서울지검 우병우 주임검사는 “뒷거래를 통한 영화공급이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개월간 내사를 벌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화 배급업계의 부조리를 수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