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마다‘워크소스’센터...무료 직업훈련도 제공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연결, 각종 구직 정보 및 직업훈련을 제공해주는 원스탑 서비스가 주 정부 및 연방정부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초 시작된“워크소스(WorkSource)” 서비스 센터는 현재 킹·스노호미시·피어스 카운티 등 워싱턴주 전역에 20여 군데나 있다.
타코마 다운타운의 워크소스 센터 한인 케이스 매니저인 에스터 힉스씨는 실직자나 직원이 필요한 한인업체들에게 이 같은 정부 서비스 센터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구직자인 경우, 케이스 매니저를 통해 취업신청을 하면 인터뷰를 통해 능력에 맞는 직장을 알선해 주며 직업훈련 학교에서 기술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때에 따라서는 일단 취업을 한 후 정부에서 임금의 50%를 제공받으며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밖에도 이 서비스 센터는 이력서 작성법과 인터뷰하는 요령도 설명해 주며 컴퓨터나 복사기, 팩스기 사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민자들을 위한 ESL 교실도 있다.
구인 업체의 경우, 임금·근무시간 등 채용 조건을 접수시키면 비즈니스 등록번호를 확인한 후 워크소스 시스템 인터넷에 직종 및 지역별로 올려준다. 힉스씨는 최근 업계에 불고 있는 감원바람으로 실직한 사람들이나 새로 직원을 채용하려는 한인업체들 가운데 이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워크소스 웹사이트에 접속해보면 각 지역 신문사의 구직·구인광고에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업종별 임금수준 등 각종 구직·구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음은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워크소스 센터 전화번호이다.
▲노스시애틀(206-440-2500)
▲사우스시애틀(206-764-5803)
▲ 린우드(425-673-3300)
▲ 에버렛(425-339-4901)
▲벨뷰(425-990-3700)
▲타코마(253-593-7371)
▲워크소스 웹사이트: www.wa.gov/es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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