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도선관에 책기증 어바인 김충광씨 한국책 2,000권
어바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이 세리토스 공공도서관에 한국 서적을 기증,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충광(67)씨. 그는 최근 이곳에 한국 서적 2,000여권을 기증했다.
잉글우드에서 ‘토탈 북’ 서점을 운영했던 김씨는 서점을 처분하면서 서점에 남아있던 한국 소설, 만화 등 새 책을 모두 기증한 것.
김씨는 "한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 도서관에 한국 책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알고 이 곳을 찾는 한인들의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책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씨는 잉글우드 소재 파이어니어 블러버드와 187가 인근에서 2년 넘게 서점을 운영해 왔다.
가든그로브 소재 함흥면옥 특미 냉면에 왕갈비 복요리도
가든그로브 소재 ‘함흥면옥’에서 냉면을 먹어본 고객들은 그 냉면의 맛을 잊지 못한다. 냉면으로 유명한 한국의 ‘오장동 함흥냉면’은 현재 미국에서 함흥냉면을 가장 맛있게 서브하고 있는 식당으로 ‘함흥면옥’을 첫손에 꼽고 있다.
’오장동 함흥냉면’은 함흥사람이 세운 식당으로 6·25전쟁 때문에 남으로 피난 온 함경도 사람들의 재회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함흥면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유일하게 최신의 냉면기계와 반죽기계를 설치한 곳으로 알려졌다. 업주 이종길씨는 "냉면뿐만 아니라 왕갈비, 복요리는 어느 식당도 따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는 10031 Garden Grove Bl. 연락처 (714)530-8850
부동산 에이전트 데이빗 김씨 프리미어 GMAC로 일자리옮겨
부동산에이전트 데이빗 김씨는 최근 프리미어 GMAC부동산으로 일자리를 옮겼다. 13년 넘게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씨는 풀러튼, 라팔마, 부에나팍, 세리토스 등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주택매매에 정통하다. 김씨는 "언제나 새로 일하는 기분으로 이곳에서 주택을 찾는 한인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안겨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창 붐을 이루던 오렌지카운티 부동산 경기가 최근 다소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이 20만달러 미만인 주택매매는 아직도 거래가 활발하다고"고 설명했다. 연락처 (714)423-0588, 비퍼 (562)77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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