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니어골프협회(AJGA)가 11일 발표한 올아메리카팀에 케빈 나, 앤소니 김, 그리고 송아리 등 한인선수 3명이 퍼스트팀에 뽑히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제24차가 되는 AJGA 올아메리카팀은 매년 수천여명에 달하는 주니어골퍼중 가장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 남녀선수 각 10명씩을 1진으로 선발하는 최고의 영예로 과거 AJGA 올아메리카 퍼스트팀을 거쳐간 선수에는 타이거 우즈, 데이빗 듀발, 필 미켈슨, 박지은, 에밀리 클라인, 크리스티 커 등 현 PGA와 LPGA투어 최고스타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얼마전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프로로 전향한 케빈 나(18)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아메리카 1진에 뽑혔고 앤소니 김은 올해 첫 퍼스트팀의 영예를 차지했다. 여자부의 송아리는 남자부의 매튜 로젠필드와 함께 올아메리칸 퍼스트팀에 3년 연속 선발됐다.
올아메리카팀은 남자 1, 2, 3진 각 10명씩 30명과 여자 1, 2진 20명, 그리고 장려상 81명(남 46, 여 35)등 총 131명으로 구성됐다. 남자부에서는 앤소니 김과 케빈 나군외에 제이 최, 레니 박, 마이크 임, 송찬 등 4명의 한인선수가 장려상 부문에 선정됐고 여자부에서는 에이미 조와 스텔라 리(이상 2진), 미키 조, 조윤희, 제다나, 앨리스 김, 김이나, 제인 리, 서니 오, 박엄지, 박인비, 제인 박, 신디 신(이상 장려상) 등이 올아메리카팀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