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티백 형태의 쌍화탕(사진)이 새로 출시됐다. 한중제약 미주총판인 생약촌(대표 권병철)이 개발한 이 제품은 50g 분량의 티백으로 되어 있어 집에서도 쉽게 끓여낼 수 있고 보관이 간편하며 순수 약제를 분쇄, 낱개 포장했기 때문에 위생적이면서도 짧은 시간에 약효가 우러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쌍화탕의 종류는 드링크제와 과립형 쌍화차 2가지인데 가정에서 주전자로 끓여내 진한 맛과 향을 즐기기에는 티백형 쌍화탕이 뛰어나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제품의 효능에 대해 권 대표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남가주 기후를 감안해 감기에 좋은 약재를 첨가했다"며 "심신이 피곤하고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는 체질이나 산후 몸조리에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용법은 티백 1팩을 주전자에 넣고 찻잔 6잔 분량의 물을 부은 뒤 30여분간 끓여내는 것이다. 물이 졸아들면서 우러난 2잔 분량을 마신 뒤 재탕으로 2잔 더 우려낸다.
리스 약국, 갤러리아 마켓 및 한국마켓내 약국, VIP플라자 옥동네 장수촌(이상 LA), 네이처 영양센터, 옥동네 장수촌(이상 가든그로브), 동부 한국마켓 몰 내 옥설선식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지역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가격 10팩에 20달러. 문의(213)487-2111.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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