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시 시의회는 26일 쓰레기 하치장 인근에 위치, 찬반 논란이 있어왔던 월넛힐스 개발계획을 4대1로 잠정 승인했다.
이 개발계획은 에이마 로드 북쪽 언덕 550에이커에 18홀 골프코스와 268유닛의 단독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부지는 지난 1972~1984년 유해 쓰레기를 매립했고 1996년에 폐쇄된 BKK 쓰레기 매립지와의 경계에서 불과 2,500피트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일부 주민들로부터 반발을 받아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부지를 시에서 매입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나 그 경우 시주민 1가구당 연 500~600달러를 20년 동안 부담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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