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다운... 노이자... 페이먼트 유예"
모기지율 하락으로 주택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가구점에는 소비자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가구업계는 노다운페이먼트, 노이자, 일정기간까지 페이먼트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소비자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가정용 가구 제조업과 소매업을 겸하고 있는 ‘토마스빌’은 지난 독립기념일주일에 전가구 가격을 인하하고 2002년 노동절까지 이자 없이 페이먼트를 유보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이후에는 이자율이 23%가 적용된다. 이외에 ‘룸즈 두 고우’도 이자율을 23%씩 적용시키기는 하지만 페이먼트는 2002년 5월까지 유예시켜 주고 있다.
가구판매는 작년 여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이후 급격히 감소, 가장 큰 가구업계 체인인 ‘헤일링 마이어즈’가 지난 여름 파산신청을 했으며 몽고메리 워드도 지난해 말 법원에 챕터 11을 신청했다. 가구도 팔고 있는 JC 패니도 이미 여러 스토어를 정리했으며 한동안 이런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가구업계의 매출 감소는 에너지 값 인상, 기업의 감원사태, 경기하락의 영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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