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항공편 싸게 가는법
▶ 도쿄 들러가는 NWA 왕복 690달러로 최저
서울을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유가인상등의 이유로 성수기 LA-서울 왕복항공료가 900달러 가까이 치솟자 특히 온 가족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한인중에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한국여행 경비를 줄일 수 없을까 궁리하는 이들이 없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돈만 생각할 경우 한 사람에 왕복 70~200달러 정도 절약할 수 있는 길은 있다. 물론 타 지역을 경유, 시간이 더 걸리는 불편등을 감수해야 한다.
현재 LA-서울 왕복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외에도 노스웨스트, JAL, 유나이티드 에어라인등이 있다. 싱가포르 항공의 서울편은 샌프란시스코 출발이나 서울행 손님에게는 LA-샌프란시스코 구간 타항공사 편을 제공한다.
현재 한인타운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LA-서울 왕복 항공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각 890 달러내외. 반면 LA-서울 항공료가 가장 싼 항공사는 노스웨스트로 도쿄를 경유해야 하며 현 왕복요금은 690달러, JAL의 LA-서울 왕복노선 항공료는 730달러로 도쿄 경유다. 싱가폴 에어라인은 790달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을 이용해 샌프란시스코로 가야하나 국내선 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경우 820달러로 도쿄를 경유해야 한다. 경유시 보통 3시간안팎은 머물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외국 항공사의 서울왕복노선은 경제적인 가격 때문에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5번정도 서울을 왕복하면 무료 티킷을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가 쌓이므로 서울 왕복이 많은 여행객은 국적기를 애용한다.
한편 대한항공(www.koreanair.com)이나 아시아나(www.flyasiana.com)는 비수기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티킷을 구입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간혹 웹사이트에 서울-왕복노선의 가격을 외국항공사처럼 싸게 내놓는 경우도 있다. 대한항공은 시카고-서울 왕복노선을 6월7일∼8월31일 티킷을 구입한 후 9월1일-11월30일 출발해 90일이내 돌아올 경우 799달러, 호놀룰루-서울왕복 노선도 조건을 부여해 769달러∼80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대부분 세금이 포함된 것이며 여행사 별로 판매가격에 차이가 날 수도 있다.
LA-서울 왕복 항공노선은 IMF전에는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BASP항공, 필리핀항공까지 합세해 한때 이들 외국항공사의 경우 400달러대로 항공료가 떨어진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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