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42)이 전 남편의 친구와 재혼해 딸까지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송옥숙은 지난 99년 해양전문가 이종인씨(47)와 결혼해 인천에서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종인씨는 송옥숙의 전 남편이 소개해서 만나 함께 어울렸던 친구였으나, 송옥숙이 이혼한 뒤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인이었던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가 없었던 송옥숙은 이씨와 사이에 작년 3월 딸(창선)을 낳았다. 송옥숙은 "10년이 넘었던 이전 결혼 생활에선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불임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마흔이란 나이에 임신을 경험하고, 건강한 딸까지 낳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종인씨는 현재 인명 구조, 선박 인양과 수리 등을 하는 알파잠수기술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송옥숙은 최근에 영화 <썸머타임>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주조연급 배우이며,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과정도 밟고 있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