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마다 조례달라 경험자 우선 3~5명 견적받고 호감가는 사람을
아이들이 여름방학에 접어든 6월부터 8월까지는 미국의 전통적인 이사철. 집을 시장에 내놓을 때도 손질을 해서 내놓으면 값 흥정에 유리하고 빨리 팔 수도 있다. 또 이사를 왔다고 해도 내 식대로 꾸미려면 몇 군데 손봐야 할 곳이 생기기도 한다. 그냥 현재 살고 있는 집이라고 해도 방학기간 손수 몇군데 액센트를 주면 헌집도 새집처럼, 새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연방재해관리청(FEMA)에 따르면 미국 여성 주택소유주의 43% 가량이 집안 리모델링을 직접하고 있다. 여성들이 집안 장식만 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직접 망치와 붓을 들고 뜯고 고치고 칠하고 있다. 직접 할 수 있는 리모델링 요령을 알아보자.
리모델링이나 리노베이션은 주택 값을 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건축업자를 잘못 만나면 투자 효과는커녕 투자 감소마저 초래할 수 있다. 건축업자 선정 요령은 다음과 같다.
◆적어도 3∼5명으로부터 견적을 받아봐야 한다. 이때도 정확한 시간에 와서 예산에 맞게 일을 처리하는지의 여부를 처음부터 봐야 한다. 친구나 이웃으로부터 제안도 받아본다.
◆지역과 동네에서 여러 일을 해본 사람이 유리하다. 지역마다 건축 코드와 조례가 달라 타지역 사람을 쓰면 곤란한 경우도 있다.
◆현재 맡기려고 하는 일을 전에 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고 전 고객에게 전화 혹은 방문으로 경험담을 들어본다.
◆그 건축업자와 마음이 맞아야 한다. 쉽게 말해 인간적으로 호감이 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일을 시작하면 몇주 혹은 몇 달간 집에 와서 일을 하게될텐데 일을 처리하는 습관, 방식이 서로 안 맞으면 불편하고 짜증스럽다.
◆필요한 면허와 보험을 가지고 있는지 공신력 있는 조직이나 협회에 가입되어 있는지 체크한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의 소지가 있어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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