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미국에서 시판될 ‘게임 보이 어드밴스’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스박스, 닌텐도의 케임큐브, 소니사의 플레이스테이션 2등 3개의 비디오게임 시스템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릴 전망이다.
닌텐도사가 게임보이 컬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일단 가격이 100달러로 비디오게임 시스템의 절반이다. 게다가 스크린이 게임보이 컬러보다 훨씬 크고 선명하며 메모리 용량 또한 게임보이 컬러에 비해 4배나 늘어났다. 무게는 같은 4.9온스이지만 AA 배터리 수명이 게임보이 컬러는 10시간인 것에 비해 어드밴스는 16시간으로 길어진 것도 장점이다.
닌텐도사는 1989년 게임보이를 시판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1000만개의 게임보이를 팔면서 손으로 작동하는 게임 시스템의 총아로 부상했다.
이번 6월, 여름방학을 맞아 스크린이 배나 큰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선보임으로써 또 다시 한번 더 게임 시스템 시장을 석권할 전망이다. 게임보이 시스템은 가볍고 작아서 비행기나 차 뒷좌석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수퍼 마리오, 당키 홍등 수백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의 여행 파트너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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