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대학과 파트너십, 일부과목 교과과정 확대
2년제 칼리지에서도 학사는 물론 석사나 박사학위까지 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레드우드 시티에 소재한 캐나다 칼리지와 샌디에고의 미라마 칼리지에서는 올 가을학기부터는 다른 종합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제껏 준학사 학위만을 주던 학과 과정을 일부 과목에 한해 학사와 석사, 박사코스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커뮤니티 칼리지들의 종합대학화 추세는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의 학사이상 학위 과정은 주로 커뮤니티에서 심각한 인력부족 사태를 빚고 있는 교직과 너싱, 하이텍 과목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칼리지 학생들중 우수한 학생들을 커뮤니티에 필요한 인물로 신속하게 키워낸다는 것이 이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같은 개혁적 프로그램 신설을 주도했던 플로리다의 주니어 칼리지들은 이번 여름 학기부터 칼리지의 학사학위 과정을 정식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또 캘리포니아주의 일부 칼리지를 비롯한 전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도 4년제 학과과정이나 그이상의 학위과정을 다른 종합대학의 협조를 얻어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다른 종합대학에 편입하지 않고도 학사 학위에서부터 교육학이나 간호학, 전기공학등의 분야에서는 석사와 박사학위를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준비해 온 관계자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의 종합대학 과정 제공은 종합대학에서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분야인 전문직업인을 위한 학위과정에 한해 먼저 시행된다. 이들은 이 과정의 확산은 현재 커뮤티니 칼리지에 재학중이거나 앞으로 입학하려는 학생은 물론 심각한 전문직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비즈니스나 교육계에 다같이 환영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