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이 30여명이상 있지만 컷오프선(6오버파)에는 변화가 없을듯. 이번 대회 컷오프는 상위 60명과 타이, 그리고 1위와 10타차의 두가지에 의해 결정. 15일 현재 상위 60명과 타이기준으로는 컷 오프선이 5오버파에서 끊어지지만 1위(4언더파)와 10타차 기준에 의해 6오버파에 해당되는 선수들도 주말 라운드에 나갈 수 있을 것이 확실시된다. 물론 이는 아직 경기를 마치지 않은 선수중에서 5언더파이하로 치고나갈 선수가 없다는 가정에서 비롯된다.
◎…US오픈 역사상 가장 긴 홀로 기록된 파5 5번홀(642야드)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투온에 성공한 골퍼가 일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인물이어서 화제. PGA투어 드라이빙거리가 평균 275.6야드에 불과한 스티브 라워리는 14일 1라운드에서 ‘몬스터홀’에 투온시킨 첫 선수가 됐다. 라워리는 이날 뒷바람을 이용, 드라이버와 3번우드로 투온에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한 것. 반면 타이거 우즈등 장타자들은 대부분 스리온 작전으로 임했다.
◎…필 미켈슨이 대회 1호이자 USD오픈 역사상 33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켈슨은 15일 2라운드에서 174야드 6번홀을 8번 아이언으로 홀인시켰다. 미켈슨은 이 에이스덕에 선두와 3타간격을 유지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우즈의 1라운드 성적(74타)은 지난해 매스터스 1라운드(75타)이후 약 1년2개월만에 그의 최악 성적이다.
◎…최경주와 한조로 라운딩한 제이 윌리엄슨이 잘못된 스코어카드에 사인한 것이 발견돼 실격. 윌리엄슨은 15일 9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했으나 보기로 기록된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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