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 폭파범 티모시 맥베이가 11일 새벽 5시(현지 시간 새벽 7시) 인디애나 테리호트 연방교도소에서 처형된다.
지난 95년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연방청사에 진입시켜 어린이 19명등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총 168명을 살해한 맥베이는 형집행관이 주입하는 독극물 주사를 맞고 수분 뒤 숨지게 된다. 이날 교도소 마당에서는 그의 사형을 지지하는 그룹과 반대하는 그룹이 각각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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