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스톤힌지 골프클럽(파71·7,043야드)에서 벌어진 바이닷캄 투어 리치몬드오픈 2라운드에서 이승만은 경기 하루전날 코스를 돌아보다 벌에 쏘인 왼손의 손등이 부어 올라 거의 오른팔만으로 경기를 했고 결국 더블보기 2개와 버디 및 보기 각 3개씩으로 4오버파 75타를 쳐 이틀 합계 2오버파 144타로 탈락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승만은 이날 첫 티샷이 OB가 나며 더블보기를 범하는 최악의 출발을 보였고 악조건속에서도 버디 3개를 잡는등 투지로 경기했으나 컷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승만은 오는 21일 메릴랜드 아임스빌에서 벌어지는 US오픈 로컬 퀄리파잉 예선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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